본문 바로가기

About @bunseokbot/Personal Life

[대만여행] 이것저것 팁

반응형

사실 여행기를 올리기 전에 팁이나 알고 가면 편할 것들에 대해서 까먹기 전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1. 영어는 잘 통하는가

사실 대만 여행하면서 영어를 쓰기보단 얕은 중국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 아무 슈퍼 들어가면 영어 막 잘 통한다라는 느낌이 잘 못드는데(물론 모든 슈퍼가 그런건 아닙니다. 일부만!!) 딱 그느낌?

영어교육이 우리나라처럼 주입식인지 졸업하면 초기화를 시전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주요 관광지나, 관공서, 지하철역에서는 영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다 할줄 아는분 계십니다.


2. MRT는 어떻게 다녀야 하는가

어디 놀러갈려고 하면 꼭 MRT를 타셔야 하는데 이때 Single Journey Token이라는걸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 일회용 T-money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여기는 도착역을 적는게 아니라 도착역에 적혀있는 금액대로 골라서 그에 맞는 

금액을 정산하는 겁니다.

예) 송산공항역 -> Taipei Main Station 으로 갈려고 하면 지도에서 Taipei Main Station 동그라미 안에 쓰여있는 금액을 골라서 사면 됩니다.


근데 MRT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별로 상관없는데 저처럼 매일 쓰시는 분들은 EasyCard 라는걸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이건 또 근데 아무 곳에서나 팔지 않고 일부 역에 가면 판매기 (EasyCard Sale) 이라는 문구가 써 있는 곳으로 가서 사시거나 편의점에 가서 달라고 하면 줄겁니다. 사실 이건 각 역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가서 물어보시면 좋아요 


근데 이 이지카드의 장점이 바로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저는 여행하다가 120달러정도 남았는데 각 역의 인포메이션 센터 가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원래 카드 구입할때 들었던 (보증금 100원 + 남은 120원) - 수수료 20원 해서 200원을 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이거 쓰면 할인됩니다. 여러번 쓰실 분들은 쓰세요 


3. 택시관광

사실 4명 이상이면 추천드려용

저는 대만 내에서 제일 기억남는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왔던 지우펀이라는 장소인데 이게 접근성이 더럽게 나빠서 택시나 자가용 차량이 있어야 접근 가능합니다. (사실 버스로 가는 방법이 존재하는거 같긴 한데 모르겠습니다.)

하루 정도는 택시관광에 맡겨서 다니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택시 기사 분들이 영어가 되시거나 해서 영어 좀만 해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택시 기사 분이 엄청 친절하고 비 오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4. 호텔 

저는 호텔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태라서 상관 없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느낀건 MRT 에서 가까운 곳에서 잡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나면, 엄청 힘든 상태에서 MRT 에서 걸어갈려고 하면 죽을맛..

그냥 가까운 곳이 좋아요


5. 절대 지하철에서 먹지 마세요

저 갔을때 느낀점이 지하철이 엄청나게 심할 정도로 청결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대만에서는 지하철 역사 내를 포함 전 지역에서의 음식물 섭취를 금 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떤 분이 스린 야시장에서 먹을 것을 뜯는 순간 경찰이 와서 뭐라뭐라 하는걸 봤습니다.

벌금도 30만원이라서 대만 경제에 기여하실 생각이 있으시거나, 돈이 남아 도는데 안쓰면 목이 날아가는 상황 아니면 먹지 마세요


6. 버블티 맛있음

진짜 버블티가 싸고 맛있습니다.

50란이라던지 코코라던지 공차라던지 하는 곳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데 대만은 쌉니다.

엄청 싸요 

제가 2개 그냥 일반이였는데 60원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2400원 정도, 환율 계산따위 안함)

... 2개 양이 어마어마해서 배부릅니다.

진짜 맛있고 쌉니다.

호텔에 들어올때 두개씩 싸 들고 왔습니다.


기억나는거 있음 추가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