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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bunseokbot

[분석봇의 본격 무계획 싱가폴여행] 잘곳을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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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는건 문제없고, 이제 이 몸뚱아리 하나 냅둘곳을 필요로 해야되는데..


사실 무계획 여행이라고 하니깐, 동아리 선배가 그냥 노숙이지! 그러는데 장기보호 차원에서 잘 곳을 미리 마련해 둬야 겠다는 생각에..


hotels.com 이랑 hotelscombine.com 이 두 사이트를 애용했다.

일단 두 사이트 모두 수수료가 붙으니깐, 일단 수수료가 제일 적게 붙는 방법중에 하나인 한 호텔에서 오래 묵기 신공을 발휘하였다. 헤헤

* 점점 무계획 목적이 사라지는거같다.. 는 기분탓인가


머 일단 그 부분은 성공하고, 어디를 묵을 것이냐를 선택해야 되었는데.. 음.. 일단 그래서 나만의 조건을 좀 만들어 보았다.


0. 코이랑 가까울 것. (매일 코이 섭취를 위해)

1. MRT랑 가까울 것. (최대 도보 10분 이내)

2. 1박 10만원이 넘지 않을 것 

3. 창이 보여야 할 것. (창문이 있어야 됨)

4. 아침을 제공받고 싶다.

5. 와-이-파-이 (매일매일 글을 쓰고, 페이스북 세상에 빠지기 위해)


사실 이러한 조건에 맞는 호텔은 많지 않았다.

그런 호텔을 찾아보던 중, 마음에 쏙 드는 호텔 한 곳을 발견하였다.

조금 좁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테라스도 있는데다가 나름 가까워서 접근성도 괜찮다고 한다.


J모 호텔 (호텔 이름은 나중에 공개..) 

너로 정했다ㅏㅏㅏㅏ


일단 1박 85000원 * 3일 + 중개료 50000원 = 약 300,000원을 하루에 소비하였다.

이로써 이제 남은 돈은 10만원.. 하.. 이거가지고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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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0) 2015.11.10
About bunseokbot  (1) 2014.06.01